욥기 23:1~17
욥은 나름대로의인이었지만 고난을 당했습니다(:2).
우리가 잘 믿어도 고난 당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욥은 하나님께 반항하는 마음과 근심이 있다고 고백합니다(:2).
우리도 교회 잘 다니는 데 고난 당하면 그런 마음이 들 수 있습니다.
그래도 욥은 하나님께 나아가서 주님 만나기를 갈구합니다(:3~7).
우리도 욥과 같이 어려운 중에도 하나님께 대한 믿음의 끈을 놓지 말고 담대히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그런데 욥은 하나님을 만날 수도 뵐 수 도, 음성을 들을 수도, 느낄 수도 없다고 합니다(:8~9).
우리도 환난 중에 주님께 나아가는 데 아무런 응답이나 주님의 임재나 음성이나 느낌을 얻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을 내 육감으로 만나고자 하면 만남에 어려움을 겪을 것입니다.
그러나 욥이 믿음으로 나아가서 결국 하나님을 만나, 주님께서 나의 이 고난의 길을 다 아심을 깨닫습니다. 그리고 이 연단의 시간이 하나님께서 주신 것이며, 또한 이것을 통하여 순금 같이 완전한 자가 될 것을 믿습니다. 또 복이 임할 것을 확신합니다(:10).
우리에게 지금 있는 그 고난, 시험, 환난, 곤란 등 모든 것을 하나님께서 아시며 우리와 함께슬퍼하십니다. 그리고 이 연단을 우리가 믿음을 가지고 조금만 참으면, 주님께서는 우리를 더 온전한 자로 빚으시며 우리에게 더 큰 복을 주실 것입니다. 욥기 42장에서 욥이 두 배의 복을 받은 것을 보십시오. 그리고 우리에게도 임할 그런 복을 기대하시기 바랍니다.
욥이 환난 중에도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며 그분의 길을 지키는 것이 그에게 우리가 배울 점입니다(:11~12).
우리도 힘들다고 해서 믿음을 버리지 말고 주님의 말씀을 묵상하며 지키고 그분의 길에 우리의 자리를 지킵시다.
하나님은 당신의 우릴 향한 뜻- 재앙이나 근심이 아니고, 복을 주심과 풍성한 삶을 살게 하시는-을 결코 변치 않으시고 이루십니다(:13~14). 욥의 결말을 보면 알 수 있지 않습니까!
하나님의 자비하심과 인자하심을 신뢰하고 의지합시다. 우리에게 이루실 선하신 목적을 신뢰합시다.
이것이 하나님께 대한 믿는 자녀의 할 바입니다. 이러한 자를 하나님께서는 기뻐하십니다(:15~17).
어떤 어려움 중에도 믿음으로 승리하는 성도들 되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