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친구의 부재
- 욥6:14~30 -
욥의 고난을 목격한 친구들이 진실로 경건하고 욥을 사랑하는 자들이었다면, 욥은 비난하는 대신에 오히려 긍휼히 여겼어야 했습니다. 그러나 욥의 친구들은 물이 가장 필요한 가뭄에 물이 말라버리는 사막의 개울처럼 욥에게 불성실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마땅히 하나님을 섬기는 마음으로 불행과 좌절에 처해 있는 이웃들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위로하며 소망을 안겨주는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욥이 가장 위안이 필요할 때 위로보다는책망을 서슴지 않았습니다.
그러자욥은 친구들에게 대한 자신의 실망을 말하며 피고처럼 자신의 결백을 주장합니다.
욥의 친구들은 욥을 이해하고 동정하기 보다는불성실하게 대했습니다.
그리고 욥의 과오를 찾아 내력 하였고, 무조건 정죄하려고했습니다.
그러나 욥은 자신이 당하는 환난은 결코 죄때문에 생긴 것이 아니며 자신은 잘못한 것이 없다고말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욥은 친구들에게 환난은 죄의 삯이라는 선입견을 버리고 자신이 환난을당하는 원인을 다른 차원에서 파악여 깨우쳐 달라고 요구합니다.
잘못된 충고나 책망이나 동정은 더 심한 상처를 줄 수 있습니다.
바른 충고나 책망을 하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잘 알고적용해야 합니다.
오늘 나의 위로와조언과 대화의 벗이 되기를 원하는 친구가 있다면 '예수님' 다음으로 꼭 필요한 친구로 설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나의 주변에 어려움에 있는 친구들을 위하여나의 발걸음이 신속하게 움직일 있는 마음과 결단이 있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