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누가복음 21장 20-28절

예수께서 예루살렘의 멸망에 대해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을 거부하고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은 죄로 인해서 그들이 당하는 하나님의 진노였습니다. 그런까닭에 그 멸망은 참혹한 것이었고 상상을 초월한 큰 고통이 온 예루살렘을 휩쓸었습니다.
이것은 곧 이스라엘 백성을 향한 하나님의 심판이었습니다.
20절 말씀을 보면 종말에 관한 징조에 답하시면서 처음으로 구체적인 지명을 거명합니다.
1차적으로는 70년에 멸망을 맞은 예루살렘의 멸망과 직결되는 것이지만, 주의 재림시에 있을 이 땅의 현상과도 연관되어 있습니다.

로마 장군 티토스는 수십만 대군으로 예루살렘 성을 포위 공격하여 세 군데의 북쪽 성을 차례로 무너뜨리고 마침내 a.d.70년 8월 6일 예수님의 예언대로 성전을 불사르고 파괴하였습니다.
살해된 유대인의 숫자가 무려 110만으로 통계가 집계되었습니다.

이렇게 예루살렘이 멸망당한 것은 아주 분명한 메시지를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공의의 하나님은 반드시 심판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두려움이 느껴집니다.

하나님 앞에 더 경건하고 바른 삶으로 주의 재림을 잘 준비해야함을 일깨움 받습니다.
세상의 그 어떤 것들보다도 하나님 앞에 반듯한 삶을 살아감으로 주께서 다시 오실 그 날을 잘 준비하길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