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께서는 6절을 통해 겨자씨 한 알만한 믿음을 말씀하십니다.
식물의 씨 중에서 가장 작은 씨는 난초의 씨로 알려져 있습니다.
여기서는 겨자씨가 가장 작은 것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그 속에 생명이 살아있다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찬가지로 겨자씨 같이 작은 믿음도 그 속에는 하나님의 생명이 역동하고 있다는 사실이 중요합니다.
이것은 무엇을 말하는가?
믿음의 분량을 문제 삼으신 것이 아니라 믿음 그 자체가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굳이 따져본다면 양이 아닌 오히려 질 쪽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5절의 제자들의 질문이 믿음의 양에 대한 것이었기에 예수께서 6절 말씀을 통해 믿음의 질로 답변하신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내 속에 주를 향한 분명한 믿음이 있어서 하나님의 생명이 역동함을 오늘도 일상속에서 누리며 살기 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