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인을 세우신 예수께서는 그들을 각 동네와 각 지역으로 보내셨습니다.
그런데 1절 말씀을 보면 “친히 가시려는” 이라는 구절이 덧붙어 있습니다.
예수께서는 이 70인을 아무 곳이나 보내신 것이 아니라 주께서 가실 바로 그곳에 주를 대신해서 그들을 보내셨다는 겁니다.
주께서 가실 곳을 그들이 대신해서 가서 복음을 전했다는 겁니다.
우리에게는 이런 의식이 필요합니다.
내가 서 있는 곳이 바로 주께서 가실 장소였다. 나는 주를 대신해서 보냄을 받았다. 우리의 부족함과 연약함에도 불구하고 주께서는 바로 우리를 주께서 가실 바로 그곳으로 주를 대신해서 보내셨다는 것입니다.
지금 내가 갈 곳이 어느 곳이든 주를 대신해서 가는 곳이요, 바로 그 곳은 오직 나만이 갈 곳이라는 의식을 가지고, 보냄 받은 자의 삶을 보다 더 확신에 차서 전하며 증거하며 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