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을 하리이까?
- 눅3:10~20 -
진정한 회개는합당한 열매를 맺을 때 이루어 집니다.
우리가 이기적인 욕심을 버리고 가난한 이웃과 삶을 공유할 때 이루집니다.
즉 이전의 악한 행동을 버리고 의롭게 사는 것이 회개의 열매입니다.
회개의 열매는 일이 아니라 삶을 통하여 나타나지기 때문에 회개한 성도는 자신의 삶을
새롭게 변화시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야 합니다.
본문의"우리가 무엇을하리이까(10절), 우리는 무엇을 하리이까(12절)"의
물음에 대한 답은 나눔과섬김과 사랑의 실천인 것입니다.
세례 요한은 새례를 받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회개에 합당한 열매와 세례받은자로서의
삶에 대하여분명하게 말씀하였습니다.
이것은 신앙의 겉치레와 자격과 감투와 같은 직분적인 삶이 전부가 아님을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이름에 걸맞는 삶과 행동 그리고 실천의 연속성인 것입니다.
예를 들어 "교회다운 교회"의 의미는교회의 정체성에 관한 물음이요, 답입니다.
세례받은 자로 거듭남과 변화그리고새로운 삶의 실천은 말씀과 진리의 터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기준으로삼는 것입니다.
오늘 세례 요한은 예수님의 길을예비하며 이스라엘의 회개를 촉구하며 증거자의삶을
살았습니다.그리스도(메시야)를 전파하는 자로 주님 앞에서 진실되고 실천적인 삶의
본이 되는 자로 살았습니다.
오늘 나의 삶이 내면의 변화 새 사람으로 거듭난 개인적인 구원이 최종적인 것이아니길 기도합니다. 여전히 부족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이 기준이 된 삶으로사랑의 사도로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자로 세워져 가는 실천이 있기를 소망합니다.
무엇을 하리이까?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은혜의 날이 되기를삶으로 옮기며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