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출애굽기 39장 32-43절

32절,
“성막 곧 회막의 모든 역사를 마치되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다 행하고”
43절,
“모세가 그 마친 모든 것을 본즉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대로 되었으므로 ”

일부가 아닙니다. 몇 가지만 따랐다가 아닙니다. 모든 역사, 모든 것이 마쳐지고 모든 것이 명령하신 대로 다 되었습니다. 참으로 놀라운 일입니다. 단 한 번도 이전에 성막을 지어본 경험이 없습니다. 그런데 모든 것이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대로 다 되었습니다.
무엇을 말하는가? 일군들이 오직 한 가지 하나님 명령대로만 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단 한번도 가 본 길이 아니었고, 그 이전엔 한 번도 경험해 본 일이 아니었음에도 그들은 완벽하게 성막을 완성시켰습니다.
무엇이 우리와 다른가? 우리들도 분명 하나님의 명하심을 듣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하나님의 명하심보다 내 경험, 내 지식, 내 능력을 더 우선하거나 더 따릅니다. 바로 그것 때문에 우리는 대부분의 경우 모든 것이 아닌 일부에만 그치거나 아예 망치기도 하는 것입니다.
정말 단순한 진리입니다. 우리의 간절한 소망이 이루어지는 그 길이 정말 단순하다는 거죠. 주께서 명하신대로만 따르는 것입니다.
주께서 명하신대로 따름으로 나의 삶의 소망이 100% 완벽하게 이루어지는 그 현장에 서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