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의
- 출애굽기 39:1~21 -
이스라엘 백성들은 인간의 생각대로 하지 않고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대로 성소에서 섬기기 위한 정결한 옷을 만들었습니다.
제사장이 입는 에봇의 겉 조끼에는 4가지 색인 금실과 청색, 자색, 홍색실, 가늘게 꼰 베실로 얇게 치고 오리고 섞고 공교히 짜고 달고 메고 붙여 짜고 깍고 새겨서 만들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일에 다양한 재주와 은사들이 함께 필요함을 보여 줍니다.
흉패는 주님의 사랑을 상징하는 것으로 대제사장의 가슴에 부차하는 것입니다. 그럼 흉패는어떤 모양으로 만들었습니까?
이 흉패는 판결의 흉패로서 이 패 안에 우림과 둠밈을 넣어 제사장이 하나님의 뜻을 물을 때 사용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공의롭게 다스린다는 표입니다.
대제사장은 하나님의 뜻을 물어서 그 판결을 백성들에게 들려 주었습니다.
또 이 흉패에는 지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가치가 있는 12가지 보석으로 거기에 12지파의 이름이 새겨져 있습ㄴ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뜨겁게 사랑하시되 일일이 개별적으로 알고 보석과 같이 소중히 여기신다는 뜻입니다.
오늘도 주님의 성전에 다양한 은사들의합력과 맡겨주신 사역들마다 겉으로 드러나는 면 뿐만 아니라 속사람의 진정과 온전함으로 잘 감당하는 제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그리고 6.25의 아픔이 있는 이 민족이 하나님의 거룩한 성의를 입은 제사장의 나라가 되어 열방과 민족을 품는 세계 선교의 중심이 되기를 중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