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출애굽기 38장 1-20절

1-7절은 번제단을 제작하는 내용입니다. 번제단을 조각목으로 만들고 네 모퉁이 위에 뿔과 번제단의 여러 기구와 놋 그물과 채와 채를 꿸 고리들을 만들었습니다.
성막의 뜰에 들어가면 제일 먼저 접하는 것이 바로 이 번제단입니다. 번제단은 제물을 불태워 드리는 곳입니다. 제물을 완전히 불태워서 하나님께 올려드렸습니다. 제물을 바칠 때 제물을 완전히 불태워서 하나님께 올려드린다는 것은 우리들의 온전한 헌신을 상징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전부를 원하십니다. 우리의 온 맘이 주를 향해서 헌신하길 원하신다는 거죠.
우리의 마음이 세상 반, 주님 반으로 회색지대에 거하는 것을 좋아하시지 않는다는 거죠.
내가 하나님의 자녀요, 하나님의 백성이란 확신이 있다면 우리는 회색지대에 거하는 그리스도인이 아니라 우리의 마음의 중심을 온전히 주께 드리는 충성된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합니다. 그리할 때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의 일거수일투족을 간섭하시고 우리의 삶의 출입과 마침을 책임져 주실 것입니다.

일상속에 회색지대가 아닌 온전함으로 주께 나의 삶을 올려드리기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