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 출애굽기 36장 8-38절

성막은 한 통으로 제작된 구조물이 아닙니다. 북쪽에 20개, 남쪽에 20개, 서쪽에 6개, 모퉁이에 2개, 도합 48개의 널판이 띠로 연결되어 하나의 구조물이 되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가장 빈번하게 반복되고 있는 단어가 무엇이겠습니까?
‘연결’입니다.
곳곳에 성막의 부분 부분을 잘 만들어 놓더라도 이것들이 서로 연결되지 않으면 성막의 구조물이 될 수가 없습니다. 반드시 연결이 되어야 한다는 거죠.
마찬가지입니다. 오늘 우리들이 그리스도인으로, 주의 영이 거하시는 성전의 역할을 감당하며 살아가려면 우리 또한 반드시 연결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무엇으로요?
성령 하나님과 우리가 반드시 연결되어야 한다는 거죠. 그렇지 않으면 우리의 인격으로는 도저히 하나님과 연결이 될 수 없는 존재입니다. 그러므로 반드시 우리는 성령의 기름부으심을 통해서 하나님과 연결되어야 움직이는 성전의 역할을 감당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연결이 중요합니다. 성령하나님과 연결됨으로 성전된 육신을 가진 그리스도인으로 주의 영광의 빛을 반사하며 살아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