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35:1~19
범죄한 이스라엘 백성을 회복시키시고, 다시 모으신 그들을 향해 제일 먼저 하신 말씀은 안식일을 지키라는 것입니다.
안식일을 지킨다는 것은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분명한 표시가 됩니다.
2절 말씀을 보면, 일곱째 날은 너희를 위한 날이라고 하셨습니다.
막 2:27에 예수님은 안식일이 사람을 위하여 있는 것이요, 사람이 안식일을 위해 있는 것이 아니라고 하셨습니다.
안식일은 엿새 동안 열심히 일한 자에게 하나님께서 주시는 축복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몸을 일하는 기계로만 만드시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이 안식을 통해 온갖 일을했던 약자인 여인들, 노동력의 핵심이었던 종들과 짐승들, 심지어는 자연까지도 쉬게 하신 것입니다.
쉼을 통해 피조물들을 향한 하나님의 세심한 배려와 사랑을 보며, 저의 삶의 자리에서도 이 안식의 원리를 적용하길 원합니다.
일로써 사람을 대하는 나와 그것의 관계이기보다 하나님께서 세심하게 돌보시며 사랑하시는 존재인 너로 대하는신실한종 되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