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째 천사가 나팔을 불자 하늘에서 떨어진 별 하나 즉 타락한 천사가,
하나님으로부터 무저갱 즉 지옥의 열쇠를 받았고,
지옥의 문을 열자 연기가 올라와 세상이 어두워지게 됩니다.

또 황충 즉 메뚜기가 땅 위에 나왔는데 전갈의 권세와 같은 권세, 즉 어둠의 세력이 가진 고통을 가졌습니다.

하나님은 이들에게 오직 이마에 하나님의 인 침을 받지 아니한 사람들, 즉 사탄의 인 침을 받은 자들, 죄악 가운데 있는 자들만 해하라 하십니다.
하지만 이들을 죽이지 못하게 하시고, 다섯 달 동안만 괴롭게 합니다.

황충은 전쟁을 준비한 말들 같은 기동력과, 사람의 얼굴 같은 지혜와 악함, 여자의 머리털과 같은 매력, 사자의 이빨과 같은 잔인함, 철 호심경 같은 방어력, 전갈과 같은 꼬리와 쏘는 살 즉 독을 가지고 있어 사람들에게 고통을 주기에 합당함을 묘사합니다.

황충의 왕은 무저갱의 사자, 즉 지옥의 천사로, 아바돈, 아볼루온이라 불리는데, 파괴, 멸망이라는 뜻입니다.

하지만 황충의 화가 지나가도 끝이 아니라 계속해서 하나님의 심판이 있을 것입니다.


본문에서 중요한 것은 악도 하나님의 권세 아래 복종한다는 것이고, 하나님의 심판은, 하나님의 사람이 아닌, 사탄의 인 침을 받는 자들이 심판을 받음을 말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