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요약>
성도는 하나님을 본받고 사랑 가운데서 행해야 합니다. 음행하고 더럽고 탐하는 우상 숭배자에게는 하나님 나라의 기업이 없고 진노가 임합니다. 빛의 자녀는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으로 행하며 주를 기쁘시게 해야 합니다. 열매 없는 어둠의 일에 더는 참여하지 말고 도리어 그것을 책망해야 합니다.

어둠의 행위에 대한 경고 5:1-7
그리스도의 사랑은 자신을 향기로운 제물로 드린 거룩한 사랑입니다. 진정으로 그리스도의 사랑을 아는 사람은 그분의 사랑을 본받기 위해 힘씁니다. 죄로 인해 타락한 인간의 본성은 음행과 더러움과 탐욕을 좇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사랑받는 자녀가 된 새 사람은 이러한 악한 행위를 입에 올리지도 말아야 합니다. 어리석은 말이나 희롱하는 말이 아닌 감사의 말을 해야 합니다. 헛된 말에 속아 음행과 온갖 더러움에 빠지면 불순종의 아들들에게 임했던 하나님의 진노가 우리를 덮칠 것입니다. 욕망에 눈이 멀어 죄악의 길로 치달으면 하나님 나라를 기업으로 얻을 수 없습니다. 성도는 모든 악한 행위를 버리고 순종하는 자녀가 되어 거룩하신 하나님을 닮아 가야 합니다.

어둠을 몰아내는 빛 5:8-14
빛은 어둠을 물리칩니다. 어둠의 삶은 하나님과 상관없는 삶입니다. 그러나 빛의 자녀 곧 하나님의 자녀가 된 사람은 하나님의 인도와 보호를 받습니다. 어두음 열매가 없고 수치와 부끄러움만 가득합니다. 하지만 빛의 열매는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입니다. 빛의 자녀는 어둠의 일에 참여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도리어 책망합니다. 그리고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의 영광과 기쁨을 위해 최선을 다합니다(고전10:31). 그리스도 안에서 새사람이 된 우리는 이제 어둠이 아닌 빛입니다. 성도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생명의 빛으로 어둠 가운데 있는 세상을 밝게 비추는 사명을 충실히 감당해야 합니다.

<오늘의 기도>
자신을 희생 제물로 드려 저를 하나님의 사랑받는 자녀 되게 하신 그리스도의 은혜를 가슴 깊이 새깁니다. 그 사랑에 겨워 제 자취마다 사랑과 정결과 감사만 남게 하소서. 빛의 자녀로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으로 어두운 세상을 비추며 주님의 기쁨과 늘 마주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