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행전 5:1-11

아니니아의 속임(1-6절)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서 위선과 거짓은 악한 죄입니다. 그의 거짓은 구약시대 아간을 상기시킵니다(수7장). 성령 충만했던 베드로는 아나니아 속에 사탄이 가득한 것을 알았습니다. 아니니아의 죽음은 초대교회에 적은 누룩이 온 떡덩이에 퍼지는 것을(깔5:9) 막으신 성령의 역사였습니다. 성도는 늘 하나님 앞에서 진실되고 거룩하게 서 있어야 합니다.

삽비라의 속임(7-11절)
주의 영을 시험하는 자에게는 미래가 없습니다. 베드로는 삽비라에게 한 번 더 묻습니다. 회개할 기회를 주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러나 그는 남편과 같이 뻔뻔하게 거짓말합니다. 성령을 모시고 살아가는 사람으로서 주의 영을 속였고, 시험한 것이었습니다. 이 죽음이 가혹해 보일 수 있지만, 초대교회 매우 중요한 시점에서 얼마나 죄가 하나님 앞에서 무섭고 치명적인 것인가를 보여주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