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고린도후서:4:13-18

“우리가 잠시 받는 환난의 경한 것이 지극히 크고 영원한 영광의 중한 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함이니 우리가 주목하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 것은 잠깐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라” 17-18절

우리가 잠시 받는 환난의 경한 것이 지극히 크고 영원한 영광의 중한 것을 우리에게 이르게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말해 그리스도인들에게는 환난이 영광을 이루는 삶을 살도록 만든다는 것입니다. 현실적으로는 고난가운데 낙심하고 겉사람은 점점 약해지게 됩니다. 그러나 미래에 영광을 얻게 될 것을 말해 주고 있습니다.

여기서 환난은 ‘잠시’, ‘경한’ 것이라고 말한 것은 미래에 얻게 될 영광이 비교할 수 없이 지극히 크기 때문에 중한 것이라고 표현하고 있는 것입니다. 로마서 8:18절에서도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비교할 수 없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장차 받을 큰 영광을 비교할 때 현재의 고난은 작다라는 것을 말해 주고 있습니다. 바울이 낙심하지 않고 겉사람이 낡아짐에도 불구하고 속사람이 날마다 새로워지는 것은 미래에 받을 영광이 크다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오히려 환난을 만나고 시련이 있을 때 낙심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더욱 하나님의 영광을 사모하며 담대하게 세상을 이겨나가시기 바랍니다.
예수님께서 우리 안에 보배로 계시므로 이미 고난가운데 승리하셨음을 믿으시고 세상의 보이는 것들에 집착하여 메여 인생을 허비하지 마시고 보이지 않는 영원한 것, 천국을 소망하며 영광스러운 언약의 직분들을 잘 감당하여 복음의 삶을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