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으로 시작하고, 사랑으로 마치는 삶
*고린도전서13:1-7

이 세상의 모든 건물은 기초가 중요합니다. 아무리 크고 높은 건물이라고 할지라도 기초가 약하면 넘어지기 쉽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사람도, 교회 안에서 신앙생활을 할 때, 세상에서 살아갈 때 우리의 신앙이 사랑으로 기초가 튼튼해야 합니다. 우리의 신앙이 사랑의 기반을 두고 신앙을 쌓아갈 때, 방언도, 예언도, 병고치는 은사도, 믿음도, 구제도 꽃을 피워 자기도 살리고, 공동체도 살리게 됩니다. 그러나 그 모든 것에 사랑의 줄로 묶어 두지 않는 삶을 살아가게 된다면 자신도, 공동체도 모두 넘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바울사도는 오늘 본문에 1절에 "내가 사람의 방언과 천사의말을 할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소리 나는 구리와 울리는 꽹과리가 되고"라고 말을 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좋은 것이라고 할지라도 사랑의 줄로 묶여지지 아니할 때, 사랑의 기반을 두지 아니할 때, 자신과 공동체 모두 유익하지 못하다는 말입니다.
우리는 이 하루를 살아갈 때 사랑의 기반을 고 살아가는 신앙인이 되어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