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문 : 시편 66편 8~20절
* 제목 : 하나님을 송축하며 살아가기를    

  본문은 이렇게 시작합니다. 9절에 “찬송을 받으실 여호와 하나님 그분은 우리 영혼을 살려 두시고, 우리의 실족함을 허락하지 아니하시는 주시로다.” 이미 하나님은 이 세상을 향하여 죽음이라는 공포와 두려움에서 살려내고자 하는 것이 창조자의 뜻이라고 말씀합니다.

  10절에 “하나님이여 주께서 우리를 시험하시되 우리를 단련하시기를 은을 단련함 같이 하셨으며” 작은 일이든, 큰일이든 관계없이 사랑하는 자를 향하여 때로는 시험을 더하여 주시는데, 이런 시험들이 결코 실족하게 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은을 단련함 같이 더 튼튼하게 만드는 것이 하나님의 마음이라고 말씀합니다.

  고린도전서 10장 13절에는 “사람이 감당할 시험 밖에는 너희가 당한 것이 없나니, 너희가 감당하지 못할 시험 당함을 허락하지 아니하시고, 시험 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

 11~12절에 “우리를 끌어 그물에 걸리게 하시며, 어려운 짐을 우리 허리에 매어 두셨으며, 사람들이 우리 머리를 타고 가게 하셨나이다. 우리가 불과 물을 통과하였더니 주께서 우리를 끌어 내사 풍부한 곳에 들이셨나이다.” 그물과 걸려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끌려 다니는 인생, 무거운 짐을 허리에 메고 다녀야 하는 고통의 세월들, 심지어 지나온 그 길이 불과 같이 물과 같이 감당할 수 없는 그런 자리였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런 그에게 하나님이 “끌어 내사” “풍부한 곳으로” 들이셨다고 말씀합니다.

  13절 이후로 마지막 절까지는 하나님 앞에서 서원하는 부분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각자에게 있는 이런 어려움의 현장에서 서원을 담아 간구하더라도 나 자신이 온전하게 하나님을 의지하고 있는지를 먼저 세워나가는 것이 중요함을 말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