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 장소나 상황에 관계없이 항상 동일한 뜻을 가지고 계시듯이 하나님의 자녀이고 백성인 그리스도인들 또한 올바른 삶의 태도를 가지고 일관성있게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선하심, 하나님과의 관계를 잃어버릴 때 어떤 일이 일어나게 될까요
(민23:27-24:11)
교회에서는 말과 행동을 조심하고 경건하고 거룩한 모습으로 예배드리지만 교회 밖을 나서는 순간부터 언제 그랬냐는 듯이 거룩과는 전혀 상관없는 말과 행동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과 전혀 구분할 수 없는 삶을 살면서도 불편함을 느끼지 못하는 것은 하나님과의 관계가 깨어졌기 때문이며, 하나님에대해 올바로 인식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을 통해서 하나님께서는 신실하시며 동일하신 아버지의 자녀로 우리를 부르셨다 말씀합니다. 아버지가 신실하면 자녀는 그 신실함을 체득하게 되어 있습니다. 아버지와의 관계가 온전하다면 아버지의 성품을 자녀가 닮은 것은 당연한 이치인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처럼 우리의 신앙도 일관성이 있어야 하며, 올바른 신념이 이끌어 가야 함을 말씀합니다.
교회에서와 가정에서의 언행과 신앙에 일관성이 있어야 합니다. 교회와 직장, 사회에서 일관성이 있어야 합니다. 공예배의 자리나 삶의 자리에서 늘 거룩하게 살아야 함을 말씀합니다.
(고후7:1) 그런즉 사랑하는 자들아 이 약속을 가진 우리가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가운데서 거룩함을 온전히 이루어 육과 영의 온갖 더러운 것에서 자신을 깨끗케 하자
그러므로 이 자리에 있는 주님의 백성들은 언제 어디서나 변함없는 자신을 향한 하나님의 뜻을 기억하며 하나님과 사람들 앞에서 거룩한 삶으로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