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본문 민수기 11장은 이렇게 시작합니다.
“여호와께서 들으시기에 백성이 악한 말로 원망하매 여호와께서 들으시고”

여기서 발견할 수 있는 한 가지, 우리 하나님,
악한 말로 원망하는 것에 대하여 진노하신다.
하나님 우리 말 다 듣고 계시므로
하나님 앞에서의 우리 일상 언어가
얼마나 중요한가를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한번 원망하기 시작하면, 원망은 계속됩니다.
원망할 거리가 계속계속 생각납니다.
불평할 거리가 계속계속 떠오릅니다.

감사도 마찬가지입니다.
감사하기 시작하면, 감사의 거리가
한정 없습니다.
계속 계속 됩니다.
내 삶에 이렇게 감사할 거리가 많았는가 싶을 만큼

사명 따라 나선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하나님께서 굶기지 않으시고 ‘만나’로 날마다
공급해 주시는데...
애굽 가마의 고기만 생각나는 것입니다.
노예백성이 되어, 그 가혹하고 혹독한 일상 생각은
못하는 것입니다.

감사하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하루 우리 삶을
감사로 가득가득 채우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하기 시작하면 한도끝도 없습니다.
원망하기 시작해도 한도끝도 없습니다.
오늘 본문은 하나님께서 함께 하실 지라도
밤에는 불 기둥으로, 낮에는 구름기둥으로
하나님께서 함께 하실지라도
고난은 생길 수 있고,
불편함도 생길 수 있고,
어려움도 생길 수 있다는 것을 말해줍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얼마만큼 견딜 수 있는가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얼마만큼 감사할 수 있는가
이것을 물으시면서,
오늘 하루 우리 삶에서 요구하시는 것입니다.

오늘 하루도 하늘 아버지를 향한 이 믿음 가운데
진정한 자유와 평안을 누리시는 하루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