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가 6:1-8

오늘 본문은 이렇게 시작합니다. "너희는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어다" 최악의 상황일지라도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이 들리고 있다면 그것은 희망적인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 하나님의 말씀이 들리고 있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간섭하고 계시다는 것이요. 우리 하나님 아버지는 생명과 회복과 소망의 주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은 하나님께서 친히 피고가 되셔서 재판을 벌이라 하십니다. 산들과 땅의 견고한 지대들을 재판관으로 삼으십니다. 이스라엘은 그들의 역사를 돌아보기만 해도 하나님의 변함없이 신실하심을 알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에게 행한 것이라고는 공의로운 사랑의 행위 뿐이거늘, 이스라엘이 끊임없이 하나님을 떠났고, 반역했던 것입니다.        

8절은 우리 하나님의 백성들의 필수암송구절입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오직 정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하게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라 하십니다. 우리말 '인자'로 번역한 히브리어 '헤쎄드'는 언약에 기초한 사랑을 말하는 것입니다. 우리 하나님의 백성들이 정의롭고 공의롭게 살아야 이것이 마중물이 되어 하나님의 공의가 강물처럼 흐르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변함없는 사랑 안에서 하나님 사랑에 대한 은덕을 보답하고,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동행하는 것은 우리 하나님의 백성들을 특권입니다. 오늘 하루도 주께서 주시는 은혜와 사랑이 우리 가운데 가득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