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미가 6:9-12

9-12절 이스라엘은 매를 맞아 마땅한 상황이었습니다. 매를 드신 분은 만물의 주인이신 하나님이시기에 그들은 순순히 매를 맞아야 했습니다. 매ㅡㄹ 순순히 맞는 행위는 하나님을 향한 순종의 표현일 수 있습니다. 매를 맞아야 할 때 잘 맞는 것도 지혜인 것입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겸손과 순종'이나 한님의 판결에 순복해 매를 맞는 것은 분명 의미 있는 행위일 것입니다. 하나님은 여기서 구체적으로 악인과 부자들을 질책하십니다. 불의한 재물, 부정한 저울, 거짓 저울추와같은 표현들을 통해 이들이 악하고 부정한 방법으로 이익을 취해 돈과 권력을 누렸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들이 그런 자라에 이르는 과정에 거짓과 악이 있었습니다. 그러한 거짓과 강포는 약한 자들의 눈에 눈물을 흐르게 하는 착취와 속임수였기에 하나님은 진노하셨습니다. 약한 자를 괴롭히는 것과 거짓은 하나님께서 가장 미워하시는 일이시며 마귀의 자녀들의 특징이기 때문입니다.

13-16절 하나님은 그들에게 무서운 저주를 선언하십니다. 하나님은 악인과 부자들의 구체적ㅇ니 죄악상을 모두 알고 계셨습니다. 그래서 그들이 행한 대로 그들에게 갚아 주실 것이라 선포하십니다. 하나님은 그들을 쳐서 병들게 하실 것입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죄로 말미암아 황폐해질 것입니다. 이는 그들이 행한 그대로 갚아 주겠다는 무서운 선언입니다. 하나님이 보응하겠다 작정하시면 심각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하늘 높은 줄 모르던 교만한 그들을 처량한 신세로 만들겠다고 말씀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