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누가복음 24:44-56

44-49절 예수님이 숨을 거두실 때, 지성소의 휘장이 환전히 찢어 졌습니다. 대제사장만이 1년에 한 번 들어갈 수 있었던 그 딜이 열린 것입니다. 주님은 자신을 지성소의 휘장과 같이 찢으심으로 우리에게 새로운 살 길을 열어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돌아가시기 직전 "아버지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라고 외치셨습니다. 아버지의 뜻에 절대 순종하신 주님은 자신은 자신의 영혼을 아버지의 손에 절대 위탁하셨습니다. 예수님이 돌아가시는 순간에 일어난 신비한 일들을 목격한 한 백부장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외쳤습니다. "이 사람은 정녕 의인이었도다"라고 말입니다. 예수님의 죽음을 구경하던 무리들도 가슴을 치며 돌아가셨습니다.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은 죽음에서 원망과 회한과 허무를 읽습니다. 죽음 이후에 아무것도 없다고 여기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삶뿐만 아니라 죽음을 통해서도 영광과 찬송과 복음의 증거를 남기겼습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인은 예수님의 죽음에서 새로운 살 길, 구원의 길을 봅니다. 의로우신 예수님은 무지하고 악한 사람들의 조롱과 비방 속에서 숨을 거두셨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 죽음의 순간에 땅에 어둠이 내리고, 휘장의 한가운데가 찢어지는 등의 기이한 현상들을 통해 예수님이 한가운데가 찢어지는 등의 기이한 현상들을 통해 예수님이 정녕 의인이셨다는 사실을 알리셨습니다. 죄가 없으신 하나님의 어린양이 우리의 죄를 대신 다 짊어지고 죽임당하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