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15:1-10

세리와 죄인들이 말씀을 듣기 위하여 예수님께 왔습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목적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불러 회개케 위함이라고 하셨습니다(눅5:32).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은 예수께서 죄인들과 가까이한다는 이유로 수군거립니다. 이에 예수님께서는 비유를 들어 말씀하십니다.

양 한 마리를 잃었다면 어떻게 하는가. 찾으러 가지 않는가. 찾아내기까지 찾아다니지 않겠는가. 찾은 즉 즐거워 어깨에 메고 집에와서 잔치를 벌이지 않겠는가. 동전 하나를 잃으면 등불을 켜고 찾아내기까지 부지런히 찾지 않겠는가. 동전 하나를 잃어버릴지라도 그리할진데 하물며 천하보다도 귀한 영혼을 잃었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우리 예수님께서는 잃어버린 자들을 찾아 구원하러 오셨던 것입니다.

이로 인하여 천국에서는 의인 아흔 아홉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는 것보다 더 기뻐하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자기 뜻을 위함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과 하나님 나라를 위하여 이 땅에서의 삶을 사셨습니다.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 그리고 예수님을 따른다는 것은 바로 이런 것입니다. 오늘 하루도 예수의 영으로 충만해 져서 잃은 영혼들이 우리를 통하여 주께 돌아오는 역사가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