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수할 것은 많지만 이를 위해서 일할 일꾼이 적어 거두지 못하고 있는 주인의 심정은 어떨까? 그 많은 양을 추수하려면 그래도 경험이 많고, 실력이 있는 자를 고용해야 주어진 시간 내에 다 거둘 수 있는데, 70인을 파송하는 예수님은 능력 있는 자가 아닌 양과 같은 자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전문성을 가진 세상, 이리와 같은 영역을 품어야 할 능력자로 목자의 보호가 없으면 무방비 상태로 당할 수밖에 없는 연약한 동물을 보낸다는 것은 그냥 포기하겠다는 것과 같습니다. 어떻게 이것을 감당할 수 있을까 생각해 보면, 참으로 기가 막힐 노릇입니다.
  하지만 목자의 보호가 있으면 누구보다도 그 말에 순종할 수 있는 것이 또한 양의 특성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주인이 하고자 하는 일을 감당할 수 있는 최선이 양이 되며, 이리라 할지라도 목자가 함께 하면 모두 극복할 수 있음에 “이것이 바로 주님의 방법이구나.” 고백을 하게 됩니다. 내 이익을 추구하는 이리와 같은 존재가 아니라 나의 연약함을 알고 목자의 도움을 구하며, 나아가 순종하는 종의 길을 걷고자 기도합니다.

아동부사역을 할때에 학교 전도를 나갔던 생각이
납니다 아이들이 하교할때를 맞춰 전도 물품을 챙겨 전도하러 나가면 어떤 아이들은 전도 물품에 관심이있고, 그 중에 선생님 이야기를 잘 듣고 교회 오고 싶은 마음이 있는 아이들 그러나 그들의 어머니들이 교회를 나오지 못하게합니다
어떤 때에는 교회에 전화를 해서 앞으로는 아이들의 연락처나 학교 앞에서라도 아이들과 이야기 하지 말라며 화를 내시는 여러 부모님들이 있습니다 이렇게 복음을 받아 들이지 않는 곳에서 복음을 전하기란 쉽지 않지만 우리가 할 일은 전하는것이로되 받아 들이고 그들을 자라게 할 몫은 주님께 있다는 생각으로 계속 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비록 나는 주님앞에 완전 무장된 일꾼이 아니였지만 그런 나를 보내셔서 복음을 전하게 하십니다
예수님은 공생애동안 하나님 나라를 전파하고 가르치기실때에 주님을 받아들이는 사람도 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었습니다 그때의  주님의 마음을 알게하시고 주님을 더 의지함으로 간구하게 됩니다 대장 되시는 예수님을 따라 가면 두려울 것이 없을 줄 믿습니다

추수할 일꾼을 위해 기도하는 것과 전도하기 위해 하나만을 의지하는 것이 복음사역자의 중요한 일임을 깨닫습니다. 추수할 것은 많지만 추수할 일꾼을 위해 사람을 세우고 전도하는 일에 집중할 때 교회의 사역이 생명력이 있게 됨을 믿습니다. 또한 복음전도자로 내 자신이 하나님만을 의지하며 살아가고 있는지 내 안에 믿음을 점검하며 온전한 믿음이 되기를 힘쓰기를 원합니다.

16절 너희 말을 듣는 자는 곧 내 말을 듣는 것이요 너희를 저버리는 자는 곧 나를 저버리는 것이요 나를 저버리는 자는 나 보내신 이를 저버리는 것이라 하시니라

저에게 소년부 친구들에게 말씀을 가르치고 전할 수 있도록 하신 것은 하나님께서 저에게 맡겨주신 사명임을 믿습니다. 그래서 하나님 말씀을 읽고 묵상하여 아이들에게 성경말씀을 가르치는 일은 하나님의 말씀을 대신 전하는 일임을 확신합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이용하여 나를 높이고 나를 세우지 않고 예수그리스도 복음만 남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누가복음 10장 16  너희 말을 듣는 자는 곧 내 말을 듣는 것이요 너희를 저버리는 자는 곧 나를 저버리는 것이요 나를 저버리는 자는 나 보내신 이를 저버리는 것이라 하시니라 아멘
오늘의 말씀을 묵상하며 주님의 말씀을 듣는 귀 또한 필요하지만 그것 뿐 만 아니라 주님의 말씀을 깨닫는 지혜도 필요하다는 것을 묵상합니다
나에게도 많은 말씀으로서 하나님께서 말씀해주시고 때론 질책하시며 때론 위로해 주고 계시는데 그 말씀을 깨닫지 못하고 지나가지는 않았는지 되돌아 봅니다
주님 주님이 부어주시는 은혜로 질책의 말씀도 위로의 말씀도 깨달아 가는 내가 되게 하소서

누가복음 10:1-16

그리스도의 복음을 배척하는 자와 받아들이는 자에 대해서 예수께서 말씀하십니다.

이것은 2000년 전이나 현재나 동일하게 적용되는 현상입니다.

변함없는 복음을 두고 받아들이는 자와 받아들이지 않는 자는 역사 속에서 언제나 양분화 되어 왔습니다.

저 자신은 이러한 복음 앞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것인가에 대해서 생각해봅니다.

있는 그대로의 복음을 받아들이고 전하고 있는 것인가에 대해서도 생각해봅니다.

왜곡된 신앙관념을 가지고 저만의 잣대 안에서 복음을 해석하고 있지는 않은지에 대해서 반성해봅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선포하신 지상명령을 언제나 가슴깊이 새기고 나아가는 순수한 신앙이 되기를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