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눅6:12-26)
제자는 스승을 따르는 사람입니다. 스승의 언행뿐 아니라 마음가짐도 따라야 합니다. 단순히 몸만 따르는 것이 아니라 내적인 일치를 지향해야 합니다.
예수님 주변에는 늘 큰 무리가 따랐습니다. 예쑨미은 이들 중에서 소수의 제자들을 세울 필요를 느끼셨습니다. 그래서 12명을 선택하셔서 사도로 세우시기 위해 밤새 기도하셨습니다. 선택에 앞서 기도해야 함을 보여 주신 것입니다. 인생은 선택의 연속입니다. 크고 작은 선택이 인생을 좌우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처럼 선택의 순간에 기도함으로써 성령의 감동을 따라야 합니다. 그 선택에 하나님이 복을 주실 것입니다. 예수님은 선택하신 제자들을 끝까지 책임지셨습니다. 심지어 마지막 만찬 자리에서는 배신자 유다의 발까지 씻겨 주시며 끝까지 사랑을 보이셨습니다. 우리가 기도하면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선택한 것이라면 끝까지 책임을 지려는 자세를 갖춰야 합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며 최선을 다할 때 귀한 열매를 맛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