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본문에서 다윗의 고백을 통해 배우는 교훈은 먼저 악인들 앞에서 침묵하는 지혜입니다. 다윗은 말과 행동으로 죄를 범할까 봐 자신의 언어와 행위를 살폈습니다. 그는 특히 악인이 앞에 있을 때에는 입에 재갈을 물린 것처럼 침묵을 지켰습니다. 악인들의 특징은 고소하고, 거짓말하고, 속이는 것입니다. 그런 자들이 옆에서 부추기고 중상모략해도 다윗은 침묵을 지켰습니다. 두 번째로 다윗은 하나님 앞에서는 침묵을 지키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구해야 합니다. 악인을 상대하는 것은 나에게 달려 있는 것이 아니라 공의의 심판장이신 하나님의 몫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죄도 묵과하지 않으시지만 악인들의 악행도 가만히 두지 않으십니다. 세 번째는 인생의 덧없음을 인정해야 합니다. 우리의 인생은 너무나 짧고 우리의 모든 노력은 언젠가는 사라질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헛된 것을 구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 한분만을 구해야 할 것입니다.
3일 남은 올 한해, 오늘 주신 말씀처럼 나의 연약함을 절실하게 깨닫기를 소망합니다. 정말 3일 만이라도 나의 행위를 조심하고, 내 혀로 범죄하지 않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내 소망은 주님만을 경외하며, 내가 잠잠해야 하는 이유가 있다면, 주께서 아름답게 선한 것으로 역사하실 것을 믿기 때문입니다. 이 믿음에 대한 확신을 더 지켜 나가기를 가슴에 새겨봅니다.
12절 나는 주와 함께 있는 나그네이며 나의 모든 조상들처럼 떠도나이다
- 벌써 만7년을 객지를 떠돌아다닙니다. 이 고난의 기간에 주여호와하나님께서 함께 하시어 저희가족을 먹이시고 입히시고 보호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저희가족의 소망은 주님께 있습니다. 저희의 죄를 용서하시고 다시금 저희가족에게 은혜로 축복하여 주옵소서
시편 39:1-13
1. 말씀: “내가 말하기를 나의 행위를 조심하여 내 혀로 범죄하지 아니하리니 악인이 내 앞에 있을 때에 내가 내 입에 재갈을 먹이리라 하였도다”(1절)
2. 묵상: 악인 앞에서도 하나님께 범죄하지 아니하려하여 입에 재갈을 먹이기로 작정한 시인의 모습을 봅니다. 이후 4절부터 13절까지의 짧지 않은 기도는 악인 앞에서 입을 닫고, 하나님 앞에서 입을 열었기 때문입니다. 오늘 시편 39장의 시인과 같이 하늘의 창(窓)이 항상 열려있어 기도의 향기가 끊임없이 하늘위로 올라가는 삶이길 원합니다.
고통속에서 죄를 짓지 않기 위하여 노력하는 다윗을 봅니다 ..
고통과 고난 가운데서는 말과 혀로 죄를 짓기가 얼마나 쉬운가를 깨닫는 하루입니다 다른어떤것은 몰라도 적어도 다윗처럼 나를 자꾸 다독이고 내 마음을 자꾸 돌이키어 죄짓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내가 되길 소망합니다
야고보사도는 말에.실수가 없는자는 온전한 사람이라 말합니다(약3:2) 또한 말들의 입에 재갈을 물리는 것은 주인에게 순종하게 하려 함(약3:3)이듯이 우리도 주님께 순종해야 함을 말씀합니다.
오늘 다윗은 고통가운데에서도 입에 재갈을 문것처럼 입술로 범죄하지 않습니다. 이는 다윗이 얼마나 하나님앞에 온전하고 순종하는 사람인지 보여줍니다. 오늘하루 다윗처럼 나의 입술이 온전히 하나님의 뜻대로 쓰이길 기도합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말인지 깊이 고민하고 입밖에 내기 소망합니다. 주여 나의 입술을 지키시고 온전한 순종을 이루도록 은혜를 베푸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