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37:27-40

시편 37편은 다윗의 시로 제가 가진 성경은 시편 37편의 소제목을 “악인들이 행복한 것처럼 보이지만”으로 달아 놓았습니다.

이 땅에서는 악인들이 행복한 것 같고, 악인들이 형통한 것 같지만, 그거 부러워할 것 하나도 없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한 가지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살아계시고, 그 살아계신 하나님께서 악을 기뻐하시지 않고, 정의와 공의를 기뻐하시는 하나님이시다. 그러므로 27절, 악에서 떠나 선을 행하라. 악에서 떠나야 하고, 끊임없이 선을 행하라.

29절, 의인이 땅을 차지함이여 거기서 영원히 살리로다
땅을 차지하리라는 약속이 시편 37편 전체를 이끌어갑니다. 이 배경에는 하나님의 백성이 바벨론으로 사로잡혀 가서 산 경험과 그 이후로도 늘 거듭하여 다른 권력자들이 이스라엘 땅을 점령했던 경험이 깔려 있습니다. 이런 땅에 대한 사상이 그 뒤로도 얼마나 큰 영향을 미쳤는가는 마태복음 5장 산상수훈에서 예수님의 말씀에서도 확인이 됩니다. 마5:5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임이요

31절, 그의 마음에는 하나님의 법이 있으니, 그의 마음에는 하나님의 말씀이 있으니, 그의 마음에 새겨진 하나님 말씀따라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는 그의 삶의 걸음에는 실족함, 발 헛디딤이 없으리로다. 주의 말씀은 내 발의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그러므로 34절, 여호와를 바라고 그의 도를 지키라.
34절, 공동번역 성경은 이렇게 번역했습니다, 야훼만 기다리며 그 길을 따라 살아라.
주님만 기다리고, 주님만 바라야 주님의 도, 주님의 길로 걸어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만 기다리지 않고, 주님만 바라지 않는다면, 우리는 주님의 길이 아닌 다른 길을 걸어가게 될 것입니다.

37절, 온전한 사람을 실피고 정직한 자를 볼지어다 모든 화평한 자의 미래는 평안이로다
40절, 여호와께서 그들을 도와 건지시되 악인들에게서 건져 구원하심은 그를 의지한 까닭이로다
여호와 하나님 한 분 만 붙들고 오늘 하루도 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