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시편 37:12-26

18-22절은 의인에게 복주시는 하나님에 대하여 말씀하고 있습니다.
흠이 없는 자들은 하나님의 보호 아래 살기에 그들의 기업은 영원합니다. 의인은 환난의 날에도, 기근의 날에도 부족하거나 수치를 당하지 않습니다. 21절은 악인과 의인이 얼마나 다른 존재인지를 이렇게 표현합니다.

"악인은 꾸고 갚지 아니하나 의인은 은혜를 베풀고 주는도다" 악인들은 빼앗고, 죽이고, 갚지 않는 자들이지만 의인은 베푸는 사람, 자비의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자녀와 마귀의 자녀의 두드러진 차이라는 사실이 참 인상적입니다. 세상의 논리로 보면, 빼앗고, 갚지 않는 자의 창고는 채워지고, 베풀고 주는 사람의 창고는 빌 것 같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다윗은 9절에 이어 다시 한 번 의인이 땅을 차지할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나는 베푸는데, 어떻게 땅을 차지하고 풍요로워지는 것일까요? 주님이 의인에게 복을 주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복을 주시는 자에게 세상의 이치는 적용되는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