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본문 : 시편 25편 1~22절
* 제목 : 하나님을 바라보는 것이 지혜요, 믿음입니다.

  시편 25편은 수많은 대적들로 인하여 박해를 경험해야 했던 다윗이 그의 고난 중에 한님께 살려달라고 하는 간절한 심정을 담은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하지만 탄식하는 시라고 알려진 이 시편은 고난 속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호와 하나님을 찬송하고자 하는 시인의 노력이 담겨 있습니다.

  내게 주어진 환경을 통해서 내가 누구인지를 발견하고, 내가 살아가야 할 길을 고민하고 있는 시인의 모습은 전 인생을 두고 하나님으로 인하여 살겠노라는 의지가 담겨 엿보입니다. “내 눈이 여호와를 바라봄은 내 발을 그물에서 벗어나게 하실 것임이로다.”

  하나님을 의지함으로 자신에게 수치를 당하지 않게 해 주시고, 여호와의 도를 보임으로 그 길을 가르쳐 주시고, 세상의 것이 아닌 하나님의 절대적인 사랑을 의지하는 다윗의 심정을 통해 오늘 그리스도인으로서 살아가는 우리에게 또 하나의 도전적인 신앙의 모습을 보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