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호세아 11:1-11

1-4절 하나님은 우리의 아버지이십니다. 마음으로는 간절히 원하지만 능력이 없어서 자녀를 위해 아무것도 해 줄 수 없는 무능력한 아버지가 아니라 전능하신 아버지이십니다. 그런데 우리는 어리석게도 우리를 향한 그분의 사랑을 깨닫지 못하거나 그분의 능력을 의심해서 어뚱한 데에 가서 우리의 필요와 문제를 해결하려고 할 때가 많습니다. 마치 이스라엘 백성이 우상에게로 가서 풍요를 구해썬 것처럼 하나님을 멀리하고 세사에서 좋다고 여겨지는 곳으로 달려갈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하나님 품을 떠나 자기 뜻대로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은 일인지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5-7절 세상 사람들이 살아가는 방식대로 세상의 화려함과 만족함을 좇아 달려가면 기대와 전혀 다른 일을 만나게 됩니다. 우리는 세상의 방식대로 자유를 얻는 것이 결코 아닙니다. 하나님의 뜻을 따르지 않는 이스라엘이 앗수르의 지배를 받게 되었듯이 성도가 하나님에게서 멀어지면 세상과 재물의 포로가 되어 끌려 다니게 됩니다. 세상에서 성공의 길을 찾는 것이 순간적으로 지혜로워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참된 지혜는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이 생각한 계책이 결국 이방의 침략으로 고난을 당하는 결과를 가져왔던 것처럼, 우리의 생각대로 살아가면 더욱 험한 여정이 기다리고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