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호세아 9:10-17

10-11절 우리의 눈을 세상으로 돌리면 하나님께 대한 감사를 잃어버리게 됩니다. 하나님에게서 눈을 떼면, 그분의 뜻과 계획이 보이지 않고 욕심에 사로잡혀 다른 사람들과 자신을 비교하며 원망하기 쉽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시건을 고정하고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이 무엇인지 알아야 합니다.

12-14절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과 사랑은 당대로 끝나느 것이 아닙니다. 믿음의 선진들에게서 전수되어 온 신앙이 우리 자녀들에게도 흘러가게 됩니다. 하지만 우리가 하나님께 붙어 있지 않으면 하나님의 은혜와 복은 더 이상 이어지지 않게 됩니다. 이미 구원받았다는 것은 이제 내 마음대로 살아도 된다는 뜻이 결코 아닙니다. 하나님께 뿌리 내리고 그분이 뜻하신 열매를 맺도록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거룩하게 살아야 합니다.

15-17절 먼저 우리 예배의 자리가 거룩해져야 합니다. 주님게 드리는 간구가 더욱 성결해져야 합니다. 예배의 자리가 세상을 향한 욕망으로 가득 차고, 늘 간절히 드리는 기도가 자신만을 위한 것이라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신실한 성도라고 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시는 예배를 드리지 않는다면 풍성한 은혜도 누리지 못합니다. 주님께 드리는 예배가 결코 나의 유익을 위한 수단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