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로마서 9:25-33

25-26절 이스라엘이 탁월했기 때문에 하나님이 그들을 자기 백성으로 삼으신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들에게는 아무런 자격이 었었고, 다른 민족과 비교했을 때 보잘것 없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들을 선택하시고 백성으로 삼으셨습니다. 신약 시대에이방인을 하나님의 자녀 삼으시는 역사도 마찬가지 원리를 따릅니다. 조건이 아닌 하나님의 주권에 선택에 의해 그분의 백성이 됩니다.

27-29절 이스라엘이 소돔과 고모라같이 멸망하지 않았던 것은 이스라엘이 소돔과 고모라보다 더 거룩했기 때문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에게 긍휼을 베푸셨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자녀 삼아 주신 것은 하나님이 은혜를 베풀어 주셨기 때문입니다. 만일 하나님이 사람의 행위대로 가파 주시는 분이라면 이스라엘도 남아 있을 수 없었고, 지금의 우리도 하나님의 징벌을 피할 수 없습니다. 또 우리의 행위를 하나님 앞에서 내세워서도 안 됩니다. 소돔과 고모라 같은 세상을 보며 우월감을 갖지 말고 늘 하나님 은혜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