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 9:1~5)
아이성전투에서 승리한 이스라엘 백성들의 소식을 듣고 기브온 주민들은 화친하기 위하여 마치 멀리서 온 사신인냥 겉모습을 거짓으로 꾸미고 나타납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그들이 "당신의 종들"이라고 하는 말과 겉모습을 보고 그들과 화친함에 대해 여호와께 묻지않았습니다.
여호수아는 단지 자신의 판단으로 기브온사람들과 화친하기로 언약합니다.
사람의 판단은 틀릴 수 있고 또 그것이 하나님의 뜻에 맞지않을 수 있습니다.
작은 것이라 생각될 수 있는 것이라도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며 나아가야 합니다.
하루를 살아감에 있어서도 내 생각, 내 판단이 설 때가 많이 있습니다.
'나' 중심에서 벗어나 더욱 '하나님' 중심의 삶을 살길 원합니다.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를 구하고 그 뜻따라 나아가는 순종의 사람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여호수아 9장
14 무리가 그들의 양식을 취하고는 어떻게 할지를 여호와께 묻지 아니하고 아멘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어느순간에든 어떤 일을 하든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모습이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잠시 방심해 버린 여호수아는 하나님께 묻지 아니하고 자신의 생각 자신의 판단 대로 해버립니다 여호수아 뿐만 아니라 이제까지 하나님이 인도하여 주신 이스라엘 백성들 또한 한 위기를 넘기니 하나님께 묻기를 잊어버렸음을 봅니다
우리에게 마주한 위기가 지나갔다고 하나님을 잊어버려서는 안됨을 묵상합니다
주여 위기의 순간 뿐 아니라 삶의 모든 순간에 개입하시고 주님을 의지하게 하여주소서
하나님께서 모세와 여호수아에게 가나안 족속과 언약을 맺고 화친 한다면 그것이 너희의 올무와 옆구리에 채찍 그리고 눈에 가시가 된다고 수차례 말씀하셨지만 오늘 본문 말씀에는 기브온 족속과 화친을 맺습니다.
앞으로 내일 이어질 큐티 말씀을 조금씩 예상하며 나는 들뜬 분위기 앞에서 고요하게 다시금 주님 앞으로 나아 갈 수 있는 사람인가? 생각해 보았습니다. 시끄러운 소리와 분위기 가운데서도 하나님께 집중하는 사람 그 사람이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