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예수님께서는 포도원 품꾼비유로 천국의 속성에 대해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오늘의 본문은 크게 부분으로 나누어 집니다.
첫 번째는, 1-7절로 각기 다른 5회의 시간동안 포도원 품꾼을 고용한 주인의 행동을 보여줍니다.
두 번째는, 8-12절로 동일한 품삯 지급과 이에 대한 품꾼들의 원망과 불평을 이야기합니다.
세 번째는, 13-15절로 원망하는 자들에 대한 주인의 책망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오늘의 본문은 이른아침인 오전 6시, 9시, 오후12시, 3시, 5시에 각각 나가 포도원 품꾼을 부르는 포도원 주인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약속한 6시가 되었을 때, 마지막에 온 자들부터 한 데나리온 씩나누어 주게 됩니다. 그런데 문제가 생깁니다. 10절은 먼저 온 자들이 자신들이 한 데나리온보다 더 받을 줄 알았다고 기록합니다. 그리고 그들은 주인을 원망하였습니다.
주님은 먼저 온 자들에게 3가지를 말씀하십니다. 첫 번째는 한 데나리온의 약속을 지키셨다는 것입니다(13). 두 번째는 모두에게 공평하게 한 데나리온을 주는 것이 주인의 뜻이며 권한이라는 것입니다(14). 세 번째로 마지막에 온 사람에게 한데나리온을 주는 것은 선한 것임을 말씀하십니다(15).
이 사실을 통해 처음 온 자들은 하나님의 은혜를 잊어버리고, 그 은혜를 자신의 권리로 여겼음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비유를 통해 주님은 먼저온 자들이 나중되리라(16)라고 말씀합니다.
오늘하루 우리 각자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기 원합니다. 그리하여, 세상의 것, 타인이 가진것에 집중하는 것이 아닌 나에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함으로 말미암아 매일의 천국을 누리기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