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께서는 갈릴리를 떠나 요단 강 건너 유대지경으로 가셨습니다. 거기서도 많은 사람들이 몰렸고, 주께서는 그들의 병을 고쳐주셨습니다.
바리새인들이 예수님을 시험하기 위하여 '사람이 어떤 이유가 있으면 그 아내를 버리는 것이 옳으니이까?'라고 묻습니다. 이에 주께서는 사람을 지으신 이가 본래 남자와 여자를 지으시고, 그 부모를 떠나서 아내에게 합하여 둘이 한 몸이 될지니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짝지워 주신 것을 사람이 나누지 못한다고 하십니다.
음행한 연고 외에는 이혼은 안됩니다. 하나님께서 가정을 통해서 예비하시는 은혜가 너무나 큽니다. 사람 바꾼다고 해결되는 문제가 아닙니다.
천국을 위하여 스스로 된 고자는 하나님 나라와 그의 의를 위하여 결혼하지 않고 전적헌신하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인간의 의지로 말미암지 않고 성령의 은혜로 말미암는 것입니다. 독신 사역자는 인간적 공로가 아닙니다.
영생을 얻으려면 또는 영생을 받은 사람이라면 예수님을 닮은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으로 오늘 말씀을 묵상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서 오셔서 하신 일들을 우리는 잘 알 고 있습니다. 고치시고 함께하시고 나누시고 먹고 마신 것 그것들이 간단하고 쉬워 보이지만 우리의 것을 내어 놓고 그렇게 하기는 어렵습니다.
예수님을 닮는 삶이 무엇일까 생각하면서 십자가에 아무것도 없이 달리셨던 예수님을 생각하며 예수님의 제자로 살아가기 위해서 십자가위에 아무것 없이 달리신 예수님의 모습을 닮기를 소망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