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31-43절
오늘의 본문은 두 단락으로 구분됩니다. 첫 번째로, 31-35절의 말씀은 겨자씨와 누룩으로 비유입니다. 두 번째로, 36-43절의 말씀은 가라지 비유의 풀이입니다.

겨자씨와 누룩비유를 통해 예수님은 천국이 겨자씨와 같고, 누룩과 같다고 말씀하십니다.  육신의 눈으로는 보이지 않고, 때로는 미미한 듯 보이지만 그안에 완전한 하나님의 나라가 실재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하나님의 나라는 믿음을 통해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그 나라를 택한 백성에게 이미 주셨다고 말씀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주신 천국이 실재되기를 원합니다.

가라지 비유의 풀이를 통해 예수님은 천국이 씨 뿌리는 자와 같고, 씨는 하나님의 자녀들이라고 말씀합니다. 그런데 세상에 뿌리어진 씨중에는 사탄이 뿌린 씨도 있다고 말씀합니다. 그리고 심판자 하나님께서 그리스도의 재림시까지 악인들에 대한 심판을 유보하신 이유는 자신의 자녀들을 보호하기위함이라고 말씀합니다. 하지만 심판은 분명히 있습니다. 심판의 때에 악인들은 고통의 지옥으로, 의인들은 천국에서 해와같이 빛날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보이지않지만  실재하며, 분명한 심판이 있는 곳입니다. 그리고 심판의 때와 시기는 하나님의 뜻에 달려있습니다.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모두의 시간의 주인또한 하나님이십니다. 내 인생의 주인이 하나님이심을 인정하고, 오늘 하나님이 부르신다하여도 천국에 들어갈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후회없는 삶을 살기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