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10:34-42

오늘 본문은 내용과 의미상 크게 2단락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째, 10장 34-39절까지 입니다. 그 주제는 "검을 주러 왔다"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둘째, 40-42절입니다. "상 받을 사람"입니다.

첫째 단락에서 주께서는 세상에 화평이 아니라 검을 주러 왔다고 하십니다. 원수가 가족이라 하십니다. 주님보다 가족을 더 사랑하는 자는 주님께 합당하지 않다고 하십니다. 이 주님의 명령 앞에서 동시에 디모데전서 5장 8절말씀이 선포되어야 합니다. "누구든지 자기 친족 특히 자기 가족을 돌보지 아니하면 믿음을 배반한 자요 불신자보다 더 악한 자니라" 주님의 제자는 주님을 가장 사랑하는 자입니다. 동시에 주님의 제자는 가족과 친지를 누구보다도 잘 돌보아야 합니다. 그것이 주님의 뜻입니다.

둘째 단락에서 주께서는 주의 이름으로 오는 자를 대접하는 것이 주님을 대접하는 것이라 하십니다. 심지어 우리 형제중 가장 작은 자 그에게 한 것이 주님께 한 것이고, 그에게 하지 않은 것이 주님께 하지 않는 것이라 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구약성경을 통하여, 특히 잠언을 통하여 말씀하시길 가난한 자를 멸시하는 것이 그를 지으신 하나님을 멸시하는 것이라 하십니다.

주님을 가장 사랑하고, 주님으로 인하여서 가족들, 친지들, 교회 형제자매들, 이웃들, 직장 동료들 더 사랑하게 되시길, 그리하여 주님의 온전한 사람으로 세워지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