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야고보서 2:14-26

14-17절 사람들은 어떻게 하는것이 믿음의 행동인지,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이 무엇인지 알아도 그렇게 행하기를 망설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성경 말씀을 잘 설명할 수 있고 하나님의 뜻을 아는 것만으로는 하나님의 역사를 체험할 수 없습니다. 실제로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갈 때에야 비로소 하나님 나라의 행복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만약 추위에 몹시 떨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그를 따뜻하게 해 줘야 그의 고통이 덜어진다는 것을 누구나 압니다. 하지만 아는 것에 머물지 않고 그것을 위해 자신의 것을 내어 주고 자신의 힘을 써야 함께 천국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18-22절 처음부터 모든 것을 내어 줄 믿음이 생기는 것이 아닙니다. 본문에 믿음이 자라는 원리가 나와 있습니다. 비록 작은 일이라도 실천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성경에 기록된 믿음의 사람들도 처음부터 위대한 믿음을 가졌던 것이 아닙니다. 주님과 동행할 때에야 비로소 위대한 믿음의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23-26절 살아 있는 것이라면 뭔가 다른 대상에 영향을 미치고 자라가며 또 다른 생명을 낳게 되어 있습니다. 그것이 생명의 원리입니다. 아브라함도 믿음이 자라며 하나님의 뜻을 잘 아는 '하나님의 벗'이 될 수 있었습니다. 처음부터 그렇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한 걸음 한 걸음 순종하며 나아가자 하나님은 그를 믿음의 조상으로 삼아 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