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잠언 27:1-22

1-4절 지혜로운 사람은 장래의 일을 자랑하지 않습니다. 자신이 계획한 대로 될 것이라고 확신할 수 있는 사람은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인생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인정해야 합니다. 이런 마음을 품은 사람은 스스로 높이거나 자신을 자랑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아는 사람은 자신의 부족함을 알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을 알고 자신을 아는 사람은 이웃에게 분노와 질투를 품지 않습니다.

5-10절 지혜로운 사람은 책망을 귀한 것으로 여기지만, 어리석은 사람은 그 책망을 견디지 못하고 거절합니다. 진정한 인간관계는 칭찬과 격려만으로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참된 교제는 바른길로 인도하려는 사랑을 담은 날선 충고와 쓴소리도 허물없이 나누는 것입니다. 진실한 책망을 받아들이는 사람에게는 성숙해지는 기쁨이 있습니다.

11-22절 지혜로운 사람은 재앙을 피해갑닏. 또한 진실한 관계 속에서 성숙해 갑니다. 진실하고 복된 관계는 자신이 원하는 것을 주장하기 전에 상대방의 입장을 먼저 생각할 줄 아는 자세에서 출발합니다. 서로를 위하는 진실한 관계 안에서 나누는 따뜻한 사랑과 따끔한 조언은 서로의 모난 부분을 다듬어 주고 날카로운 부분을 깍아  함께 빛나는 존재로 만들어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