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6절 게으른 사람은 온갖 핑계거리를 찾고 변명으로 일관합니다. 게으른 사람은 자신의 게으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그 게으름이 일상이 됩니다. 따라서 자신에게 유익이 되는 일도 취하지 못합니다. 이런 게으름을 버리지 못하면 자기 자신이 지혜롭고 착각하는 미련하고 어리석은 자가 되고 맙니다.
17-22절 자신과 상관없는 남의 싸움에 간섭하려 들고 험담과 거짓으로 남에게 상처를 주고 다툼을 일으키는 사람은 어리석은 사람입니다. 남의 말을 하기 좋아하고 험담과 거짓을 일삼는 것은 이웃의 삶과 자신이 속한 공동체에 다툼을 일으키고 불화를 키울 뿐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늘 우리 곁에서 귀와 눈을 여시고 우리의 말과 행동을 지켜 보고 계신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합니다.
잠언26:13-28
1. “게으른 자는 그 손을 그릇에 넣고도 입으로 올리기를 괴로워하느니라”(15절).
2. 게으름에 대한 경계는 잠언의 핵심주제이자 단골메뉴입니다.
3. 얼마나 제게 게으름이 깊이 배어있길래 이렇게 하나님께서는 반복해서 게으름을 말씀하실까요.
4. 주님, 내 안과 밖 다 닦으사 내 모든 게으름 멸하소서.
횃불을 던지며 화살을 쏘아서 사람을 죽이는 미친 사람이 있나니 자기의 이웃을 속이고 말하기를 내가 희롱하였노라 하는 자도 그러하니라(잠 26:18-19) 나 자신의 경솔한 행동으로 인하여 타인을 아프게 하는 일이 없도록 하기를 원합니다. 늘 하나님의 관점에서 신중하게 행동하며 나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는 자세로 나아가기를 원합니다. 나 자신만을 생각하는 것은 곧 경솔한 행동으로 이어지는 것을 초래하는 것이니, 항상 신중함과 조심성을 가지고 나아가기를 원합니다.
[12/9(수) 잠언 26장 13~28절]
할렐루야~ 내가 살기 위해서 피해가거나 파놓은 함정은 결국 자신을 망하는 길로 이끌게 됩니다. 속이고, 희롱하는 일들, 남의 말을 하여 그를 끌어내리는 일들, 나도 모르게 많이 하고 있음을 고백합니다. 위기가 밀려오고, 귀찮은 마음이 생길 때는 더욱 그렇습니다. 오늘도 주님 앞에서 나는 남을 밀어 넣고, 나는 피하고 있지는 않는지 깊이 생각해 봅니다. 내 것을 찾는 그 자리에서 이미 다른 이들은 죽어가고 있다는 사실을 매순간 기억하고 살아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