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잠언18:1-24

1-8절 잠언을 보면 지혜와 입술은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그 사람이 얼마나 지혜로운지는 그 사람이 하는 말을 들으면 알수 있습니다. 미련한 자의 말에는 특징이 있습니다. 참된 지혜를 비웃고 자신의 생각만 드러내기를 기뻐합니다. 자신의 의견만 고집하니 다른 이와 다투게 됩니다. 그러나 상황에 적절한 말로 다른 사람을 시원케해야 합니다.

9-16절 악한 말을 하는 이유는 바로 뒤의 일이 어떻게 될지 몰라서입니다. 그리고 어떻게 주님의 뜻이 이뤄져 가는지 보면서도 귀찮아 움직이지 않기 때문에 미련합니다. '여호와의 이름은 견고한 망대'라고 했습니다. '견고하다'라는 말은 단지 튼튼한 것을 넘어서 흔들리지 않고 멀리 잘 내다볼 수 있다는 말입니다. 경솔하게 자신의 뜻과 생각대로 걸어가다가는 어떤 장애물을 만날지 모릅니다. 하지만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는 일이 어덯게 될지 예상하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지금 어떻게 살아야 할지에 대해서도 정확한 판단을 내립니다. 뻔히 보이기 때문에 바른 길을 가지 않을 수 없습니다. 우리도 복잡한 인생길에서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멸망에 이르는 길이 아닌 생명 길로 가기 위해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