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 잠언 11:16-31

1. 행위가 온전한 자
이익을 챙기기 위해 애쓰지만 말고 다른 사람에게 베풀기 위해 애써야 합니다. 너그러운 사람이 존귀함을 얻습니다.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의롭게 행동한 사람은 확실히 상을 받습니다. 반면 악을 행해서라도 이익 얻기만을 바란다면 이익을 얻을 수 있을지 확실하지도 않고 얻어도 쉽게 사라집니다. 모든 것을 지켜보고 계시는 하나님은 공의로운 분으로 의로운 사람에게 반드시 상을 내리십니다.

2. 구제를 좋아하는 자
인생은 홀로 살아가는 것이 아닙니다. 이익을 얻으려고 인색하게 굴다가 인심을 얻지 못한다면 그 사람은 더 중요한 것을 잃어버립니다. 어려운 사람을 돕기 위해 자신의 재물과 수고를 들이는 일은 손해보는 것이 아닙니다. 자기 스스로 자신의 것을 챙겨야 손해보지 않는다는 생각은 하나님을 불신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으로 어려운 이들을 돌볼 때 하나님이 보시고 갚아주심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사람들은 평안한 미래를 보장받으려면 인간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하며 많은 것을 쌓기 위해 매달립니다. 많은 일을 하며 과로하기도 하고 세상적인 방법을 동원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이 무엇인지를 살펴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에서 벗어난 일이라면 부지런히 애쓴 일이 도리어 미련한 악행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어떤 일을 만나든지 기억해야 할 것은 하나님이 언제나 우리를 보고 계신다는 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