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 데살로니가후서 3:1-18

1. 중보기도 요청과 격려
바울은 데살로니가 성도들에게 주의 말씀이 계속해서 퍼져 나가도록, 또 악한 사람들에게서 바울 일행이 해를 당하지 않도록 기도해 달라고 부탁합니다. 지금까지 바울은 계속해서 데살로니가 성도를 위해 기도해 왔는데 이제는 자기 일행의 말씀 사역과 안전을 위해서 기도해 달라고 그들에게 부탁하는 것입니다. 또한 바울은 그들에게 사랑하고 인내할 것을 당부합니다. 자신이 전도해서 가르친 사람들을 신뢰하고 기도를 부탁하며 든든한 동역관계를 이루어나가는 것입니다.

3. 게으름과 교만을 경고함
바울은 게으른 자들을 책망합니다. 그들은 바울이 가르친 전통을 지키지 않고 그가 보여준 모범도 따르지 않았습니다. 바울은 선교하면서 재정적 보상을 받을 권리가 있었지만 성도들에게 폐를 끼치지 않고 모범이 되기 위해 주야로 일했습니다. 바울은 일하기 싫어하는 자는 먹지도 말게 하라는 말을 인용하면서 조용하고 성실하게 일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성도는 서로를 위해 기도하고 신뢰하는 가운데 하나님의 사랑과 예수님의 인내를 본받아 행해야 합니다. 진정한 가르침은 말보다는 구체적인 행동으로 드러나는 모범을 통해 전달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끝까지 낙심하지 말고 하나님을 바라보면서 자신에게 맡겨진 일을 충성스럽게 해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