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에스겔 23:1-21

1-4절 본문에 행음하는 자매이야기가 나옵니다. 음녀와 정결한 여인의 차이는 한 사람만을 사랑하느냐 아니면 만족하지 못하고 정욕을 따라 여러 대상을 전전하느냐에 있습니다. 하나님만 의지하지 않았던 이스라엘이 본문에서 음녀로 표현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만 의지하지 않고 앗수르를 연모하고 애굽을 그리워했습니다. 하지만 그 나라들은 이스라엘이 원하는 대로 해 주지도, 이스라엘을 만족시켜 주지도 못했습니다. 오히려 그 나라들은 이스라엘을 폭행하고 그 자녀를 죽이고 유린하여 수치스러운 이야깃거리가 되게 할 것입니다.

5-21절 하나님을 떠난 백성의 운명은 행복이 아닙니다. 세상 욕심에 이끌리게 되면, 하나님 곁을 떠나야 무슨 좋은 일이 생길 것이라고 착각합니다. 하지만 그를 기다리는 것은 수치일 뿐입니다. 생명의 주님을 멀리하는 자 앞에는 죽음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 사실을 잊지 않도록 우리도 주의해야 겠습니다. 철저하게 하나님 중심으로 경건하게 살아가고 있지는 않은지 살펴봅시다. 무엇을 하든 우리의 판단 기준을 분명히 해야 합니다. 주님을 멀리하면 죄요, 주님을 가까이하는 일이 합당한 일임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