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에스겔 20장 40~49절 [회복의 근거는 내가 아닌 하나님입니다.]
  여호와의 말씀이 들려지기를, 이스라엘이 이제 거룩한 산 곧 이스라엘의 높은 산에서 다 하나님을 섬길 것이며, 그들이 드리는 예물을 기쁘게 받을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흩어진 그들을 모아 함께 한 그 자리에서 여호와 하나님만이 그들을 살려준 것임을 깨닫게 할 것이라는 의지를 보이십니다. 또한 그들이 지금까지 행한 우상숭배와 모든 더러운 행위를 깨닫게 만들고자 합니다.

  하나님은 에스겔에게 남쪽 숲을 쳐 심판의 말씀을 전하라고 명하십니다. 이렇게 행하는 이유는 맹렬한 불꽃으로 남에서 북까지 모든 얼굴을 거슬리게 하여 이런 일의 주체가 바로 하나님이심을 깨닫게 하고자 합니다.


[삶으로]
1. 은혜를 누리는 삶은 참으로 중요합니다. 하지만 모든 이에게 은혜가 주어졌지만, 은혜를 바로 깨닫지 못하여 은혜를 누리지 못하는 경우가 너무나 많습니다. 약속의 땅으로 인도하신 하나님의 깊은 사랑을 깨닫고 살아갈 때에 과거의 죄악을 기억하며 그 길을 가지 않게 될 것입니다. 오늘도 은혜의 자리에 서게 됩니다. 그러나 은혜의 자리를 벗어나게 만드는 것이 있다면, 이 하루도 과감히 제거해 나가는 삶이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