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에스겔 4장 1~17절
  하나님이 에스겔에게 구체적으로 말씀하십니다. 예루살렘성이 어떻게 포위가 되는 장면을 토판위에다 그리는 그림을 통해서 보여주십니다. 그리고 왼쪽으로, 오른쪽으로 누워 앞으로 이루어질 날에 대해서 말씀하시는데, 먼저 북이스라엘의 범죄 기간을 상징하기 위하여 390일 동안 좌로만 눕게 하십니다. 그리고 남유다의 심판 기간을 정하기를 에스겔로 하여금 40일 동안 우로만 눕게 하였는데, 그 하루를 1년으로 말씀하십니다.

  이 내용은 여러 가지 의견이 있을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성서학자들이 해석하기로는 390일은 이스라엘이 남북으로 분열된 때로부터 포로 귀환이 이루어질 때까지의 기간을, 40일은 예루살렘이 함락도리 때로부터 제1차 포로귀환 때까지 약 40년을 의미합니다.

  이스라엘의 범죄 함으로 그 결과 예루살렘의 심판 멸망 전후의 심각한 기근을 예고하며 부정한 떡을 먹음으로 이 모든 것을 보게 하십니다. 그리고 390일 동안 20세겔의 혼합 떡과 인분을 연료로 사용할 것을 명령하심으로 앞으로 일어날 식량난과 연료난까지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삶으로]
1. ‘예루살렘’ 기독교에서는 정말 성지와 같은 땅인데, 그 땅이 과거에 극심한 기근과 어려움에 봉착했다는 것은 이해하기가 어렵습니다. 그 이유를 보니, 하나님을 멀리하고 패역한 백성들이었기 때문임을 볼 때, 오늘 우리에게 이런 실수와 잘못으로부터 벗어나기를 성경은 요청합니다. 우리의 발걸음이 이러한 죄악의 반복이 되지 않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