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 빌립보서 1:22-30

1. 더 유익한 것을 위해
바울은 자신에게 이 세상에 남는 것과 떠나는 것에 대해서 선택권이 있다면 떠나는 것이 더 좋다고 했습니다. 그 이유는 예수님과 함께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부활 신앙에 대한 바울의 강환 확신과 소망을 나타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땅에 거하기를 원한 것은 빌립보 성도들과 같이 자신에게 맡겨진 영혼들을 위해서였습니다. 바울은 끝까지 그들을 돌보고 성장시키면서 섬김의 모델을 보여줍니다.

2. 복음에 합당하게 생활하라
바울은 빌립보 성도들에게 복음에 합당하게 생활하라고 권면합니다. 바울은 빌립보 성도들이 로마의 시민이기 이전에 하늘나라의 시민이므로 복음에 협력하고 대적들을 두려워하지 말 것을 강조합니다. 우리는 이 땅에 속한 사람들이 아니라 천국 백성들이요 하나님께 속한 자들임을 기억할 필요가 있습니다. 성도는 하나님 나라의 시민이기에 천국복음을 전하기 위해 협력해야 하고 세상 그 어떤 것도 두려워하지 않고 믿음으로 당당하게 고난도 감수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눈에 보이는 현실을 넘어 다시 오실 주님과 우리가 부활해서 가게 될 천국을 소망하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죽음이 끝이 아니라 영원한 생명의 시작임을 믿는 부활신앙을 확고하게 가져야 합니다. 다시 오실 주님과 천국을 소망하되 이 땅에서 맡은 영혼들을 복음으로 섬기는 하나님의 신실한 일꾼이 되어야 합니다. 또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살다가 겪게 되는 어려움을 이상한 것으로 생각하지 말고 오히려 고난을 영광스럽게 여기며 고난 속에서 하나님을 바라보고 믿음으로 승리하도록 기도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