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 에베소서 5:1-14
1. 하나님을 본받는 삶
바울은 그리스도 안에 있는 새사람을 하나님의 사랑을 입은 자녀라고 부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입은 자는 하나님을 본받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바울은 하나님의 자녀가 예수 그리스도께서 보이신 사랑의 본을 따라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사랑하시어 우리를 위해 자신을 향기로운 제물과 희생제물로 하나님께 드리신 것처럼 성도도 예수 그리스도의 본을 다라 사랑 가운데 행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2. 빛의 자녀로 행하라
바울은 성도가 해서는 안 될 행동목록을 제시합니다. 음행과 온갖 더러운 일과 탐욕스러운 말을 하지 말라고 강력히 권고합니다. 그런 일을 하는 자들은 모두 하나님 나라를 유업으로 받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또한 하나님의 진노가 임하게 되는 불순종의 아들들의 헛된 말이나 행위에 참여하는 자가 되지 말라고 당부합니다. 그리고 바울은 성도가 주 안에서 빛의 자녀로서 모든 선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이라는 빛의 열매를 맺고 살아가야 한다고 권면합니다. 이전에 행하던 어두움의 일에 참여하지 말라고 강력히 경고합니다.
우리는 성도로서 합당한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 세상의 가치관과 풍습이나 생활방식을 버려야 합니다. 우리는 거룩한 삶을 살아감으로 우리의 믿음을 증명해야 합니다. 성도는 빛이신 하나님께 속한 빛의 자녀이므로 빛의 자녀답게 살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성도의 신분과 삶은 결코 분리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성도가 모든 선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이라는 빛의 열매를 맺으며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아갈 때 빛이신 하나님이 드러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