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남유다 왕 아하스는 그동안 선왕들이 해온 왕정보다 더 악한 왕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그는 북이스라엘 왕들이 걸어온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길과 더불어 여호와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지 않은 삶을 살았습니다. 그리고 산당뿐만 아니라 곳곳에서 제사를 드리게 하였고, 스스로도 제사를 드리며, 분향을 하였습니다. 게다가 그는 아람과 북이스라엘 연합군에 대응할 때에도 하나님의 손을 의지하지 않고, 앗수르에게 도움을 요청하였습니다. 아하스의 삶은 성경의 정신이 보이지 않습니다.

[삶으로]
1. 우리는 보이는 눈 곧 사람의 눈을 의식하면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곳에서 나를 지켜보시는 살아계신 하나님의 눈을 의식하면서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2. 우리가 살아가는 모든 상황 속에서 판단을 할 때에도, 하나님의 선함과 하나님의 기쁨과 하나님의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생각하고 판단하는 훈련을 하며 나아갑시다.
3. 눈앞에 다가오는 어려움 속에서 사람의 손보다 그 사람의 손을 사용하실 하나님을 먼저 의지하는 삶을 살아가고자 노력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