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증자 2인을 세워 거짓증언을 하게 하고, 결국 겉으로 보기에 합법적으로 나봇을 사형시키며 그의 포도원을 강탈했던 아합가문은 오늘 예후를 통하여 철저하게 심판받습니다. 열왕기상 21장에서 무고하게 죽어버린 나봇을 하나님께서는 보고 계셨고, 기억하고 계셨고, 철저하게 심판하셨습니다. 오늘 본문은 나봇의 피를 흘리게 했던 아합가문이 결국 철저하게 심판받는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하나님께서 보고 계십니다. 오늘 새벽 함께 찬송했던 '아 하나님의 은혜로' 찬송가사와 같이 우리 하나님은 '내가 믿고 또 의지함은 내 모든 형편 잘 아시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이 보고 계십니다. 하나님이 신원하십니다. 하나님이 심판하십니다.
사람 두려워할 필요 없습니다. 하나님이 살아계시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자유와 진리의 영이신 성령으로 충만케 되어, 하나님 앞에서 살아가게 하옵소서. 코람데오!
할렐루야~! 열왕기서를 계속 묵상하는 가운데 느끼는 것은 조상 한 사람의 죄악이 자손에게 미치는 영향이 너무나 크다는 사실을 보게 됩니다. 아합과 이세벨의 영향은 요람에게도 피해가지 못합니다. 영적으로 우상을 숭배하며 죄를 짓는 모습은 아합의 가문의 삶의 환경으로 나타납니다. 기독교 교육의 현장에 서 있는 그리스도인으로서 한 사람의 삶의 환경으로 인한 영향력이 얼마나 큰 지를 생각해보고, 이번 한 주간도 꾸며낸 진리가 아니라 성경의 진리를 구하고 찾는 삶이 되기를 결단해 봅니다.
아합의 가문을 멸절시키겠다고 선지자 엘리야를 통하여 아합에게 주신 예언의 말씀대로 하나님의 심판이 아합가문에 임합니다 마음속 숨은 동기까지 모든 것 알고 계시고 기억하시는 하나님의 얼굴을 피할 수 있는 인생은 아무도 없습니다 오늘 내 삶이 하나님 앞에서 합당한 것이 되기를 원합니다 오늘도 주께서 친히 이끄시기를 원합니다
‘죄가 있으면 평안이 없습니다.’ 사람이 죄를 지으면 양심의 가책을 느끼게 되어있습니다. 신앙도 마찬가지로 하나님 앞에 정직하지 못하면 신앙심에 가책을 느끼게 됩니다. 하지만 ‘죄’에대해서 무뎌진 신앙은 하나님도 무서워하지 않고 결국 사망에 길로 가게 된다는 것을 말씀을 통해 느낍니다. 요람의 죽음을 통해서 하나님 앞에 더욱 정직하고 나의 죄를 고백하며 관계를 회복해 나가는 하루가 되길 기도합니다.
